원주 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와 25가구 온기 전달

대한석탄공사가 27일 원주시 봉산동에서 ‘원주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이하 원감회)’ 소속 기관들과 함께 지역 저소득 가구에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석탄공사 김진열 상임감사를 비롯한 원감회 소속 10개 공공기관의 상임감사 및 내부감사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서 독거노인 및 에너지 빈곤 가정 등 총 25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김진열 상임감사는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연탄에만 의지해 겨울을 견뎌야 하는 14만 가구 이상의 에너지 빈곤층이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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