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보고회’ 개최...해안폐기물 12만2000ℓ 수거 성과

지난 18일 열린 ‘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보고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보고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본부장 임택)가 결성한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이 6개월 동안 해안폐기물 12만2000ℓ를 수거했다.

영동에코발전본부는 지난 18일 강원 강릉시 탑스텐호텔에서 ‘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보고회에는 박부윤 영동에코발전본부 운영실장, 정진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원지역본부장, 심교욱 강릉시 복지환경국장, 김미영 강릉시니어클럽 관장,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KOEN 바다사랑 지킴이 사업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재원으로 영동에코발전본부 주변 농어촌지역의 취약계층과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동에코발전본부는 사업계획 수립과 사업비 지원(2억원)을 담당하고 강릉시 강동면은 행정지원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강릉시니어클럽은 사업수행과 종합관리를 맡았다.

박 운영실장은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과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은 물론 화합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했다”며 “힘과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사회에 특화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은 만 60세 이상의 강동면 주민 50명으로 구성돼 지난 7월부터 6개월 동안 주 4회 하루 4시간씩 강동면 내 해변 정화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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