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배선기구 제조업체 중 하나인 제일전기공업(대표 강동욱)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낸 것을 인정받았다.

제일전기공업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일자리창출에 공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에 수여해왔다.

제일전기공업은 2011년부터 청년 인턴제를 시행해 현재까지 총 110여명을 채용했으며 95% 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청년 취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다수의 특성화고‧도제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어 고졸 취업률을 높이는 데 노력한 공로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일‧학습 병행제’로 학습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성장시키고 있다.

강동욱 제일전기공업 사장은 “앞으로 기업의 발전이 사회의 안정과 발전의 초석이 된다는 사명 아래 좋은 일자리만들기가 좋은 사회 만들기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