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2일부터 2일간 어린이 대상 이벤트를 시행한다. 해피빌 그랜드스탠드와 놀라운지 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및 선물 추첨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놀라운지에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조성된다. 루돌프 머리띠, 산타모자 등 소품 등이 마련되며 크리스마스 트리, 눈사람 등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랑의 우체통 엽서 쓰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놀라운지에 설치된 우편함에 연인, 가족, 친구에게 엽서를 써서 넣으면 100일 후인 2019년 4월경 우편으로 전달된다.

꽝이 없는 선물 추첨 이벤트도 진행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취시킬 전망이다.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이벤트’로 놀라운지에 입장하면 참여할 수 있다. 1등 경품은 패딩이며, 향초, 무릎담요 등 다양한 선물들이 준비됐다. 참가만 해도 크리스마스 볼펜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렛츠런파크 서울 내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 공간 키즈 아일랜드에 해당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방문하면 크리스마스 편지쓰기, 글라스 데코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선착순 50명의 어린이에게 수면 양말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렛츠런파크 서울로 겨울 나들이를 나온 방문객들을 위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겨울을 맞은 경주로와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