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베트남 SATI와 패키징 지원체계 구축 '합의'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사진 오른쪽)과 트란 부 하이 베트남 과기부 기술혁신센터장이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사진 오른쪽)과 트란 부 하이 베트남 과기부 기술혁신센터장이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한국광산업진흥회가 베트남 현지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13일 국내 에너지분야 기업체 22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과학기술부 기술혁신센터(SATI)와 상호협력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유망 기업들과의 매칭을 보다 원활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흥회는 베트남 시장진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 현지 정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에너지 기업 간 협업 및 현지 합작법인은 설립하는 등 패키징 지원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또 베트남 과기부 기술혁신센터는 내년 8월 26일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최하는 ‘2019국제광융합 비즈니스 페어’에 참석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베트남은 한국 경제의 중요한 동반자이며 한국의 에너지 기술과 경험은 베트남 시장의 성장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