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유급 보건휴가 등 일과 가정생활 양립 지원

녹색에너지연구원이 ‘2018 가족친화인증기관'현판식을 하고 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이 ‘2018 가족친화인증기관'현판식을 하고 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8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돼 가족인증 현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심사해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환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연구원은 일과 가정생활 간 균형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여직원을 대상으로 유급 보건휴가를 사내 규정에 명시했다. 임신한 직원은 근로시간 단축 및 유연근무제를 도입했고,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지키는 등 복리후생 제도를 실시 중이다.

또 수요시설과 산모 휴게실을 설치했다. 연구원은 임직원 대상 가족친화 직장교육, 여직원 간담회 개최 등 꾸준히 근무환경을 개선한 게 인증 획득에 주효하게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김형진 연구원 원장은 “이번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도 중요하나 앞으로 다양한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개발하고 이를 확대·운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일과 가정생활 간 균형을 통한 행복한 직장을 정착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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