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서비스 제공으로 ‘비즈니스 플랫폼’ 역량 입증

태양광 금융 전문 기업 솔라커넥트가 태양광 연계 ESS 전용펀드를 통해 1호 PF대출을 성사시켰다.

솔라커넥트는 성사된 대출약정이 약 130억 원 규모이며, 이를 통해 청주지역에 12MWh 규모의 ESS 연계 태양광 발전소(4MW) 건설을 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연계 ESS 전용펀드는 지난 11월 솔라커넥트가 인프라전문 자산운용사와 협업해 설정한 것으로 총 400억원 규모다.

펀드 설정 당시 솔라커넥트는 해당 펀드가 태양광 연계 ESS의 PF 용도로 활용될 계획이라 밝힌 바 있어, 이번 약정으로 좋은 출발을 이뤄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솔라커넥트 관계자는 "이번 약정은 ‘태양광 발전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는 솔라커넥트의 핵심 역량을 증명한 사례"라며 "금융자문뿐 아니라 기술실사, 사무수탁 등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해 태양광 발전 밸류체인(Value Chain) 내 모든 단계에 대한 능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솔라커넥트는 금융, 사업개발, 기자재, IT 등 밸류체인 전 과정에 전문성을 갖춘 핵심 인력을 통해 모든 단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0MW 이상의 사업개발·금융자문을 수행해왔으며, 태양광 발전사업뿐 아니라 DR, 태양광 대여사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더불어 시공에 필요한 모듈, 인버터 등 주요 기자재를 직접 골라 공급해 사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