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특수엘리베이터(대표 김기영)가 ‘제55회 무역의 날’을 맞아 ‘1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송산은 수백 명이 한 번에 탑승할 수 있는 ‘초대형 골리앗 엘리베이터’, 폭발의 피해를 막는 ‘방폭형 엘리베이터’, 건축물 화재 시에도 안전하게 운행되는 비상구난용 엘리베이터인 ‘엑스베이터’ 등 산업현장과 특수 환경에 적합한 엘리베이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러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중동 지역 등 약 20개국에 특수엘리베이터를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 ‘세계 최대’라는 수식어를 갖는 혁신적인 제품을 다수 개발해 국내외 특수엘리베이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기영 송산 대표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개발해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삼고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1964년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해외 시장 개척과 경제발전에 공로가 있는 기업과 임직원 개인에게 수출의 탑과 산업훈장 및 포장 등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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