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토부 및 에너지공단 누리집 홈페이지에 합격자 명단 게재

정부는 지난 10월 20일 실시한 제4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시험 결과, 응시자 170명 중 79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7일 2018년 제4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시험은 지난 10월 20일 실시됐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시험은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을 근거로, 건축물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 자격부여 평가시험이다.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평가업무 등 녹색건축물 조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건축물에너지에 대해 건축·기계·전기·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종합 지식을 1, 2차 등 2회에 걸쳐 평가한다.

이번 4회 시험에서는 총 170명이 응시해 79명이 최종 합격했다. 연령대별 합격자를 살펴보면 40대가 27명(34.2%)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50대 24명(30.4%), 30대 이하 15명(19.0%), 60대 이상 13명(16.5%) 순으로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고 득점자는 86.5점을 획득하였고, 최고령 합격자는 72세, 최연소 합격자는 28세이다. 합격자 명단은 국토교통부(www.molit.go.kr) 및 한국에너지공단 (www.bea.energy.or.kr)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