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얼 이더넷은 신규 설치된 노드(산업용 네트워크에 연결된 설비 또는 기기)의 시장 점유율이 2017년 46%에서 2018년 52%로 확대되는 등 기존의 필드버스를 대체한다.

운영업체들이 대량의 설비와 공정 제어용 센서, 예측 정비 연결이 필요한 스마트 공장에 4차 산업혁명을 도입하면서 이런 추세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와관련 넥상스는 정적 및 동적 자동화 기기에 적합한 MOTIONLINE® 산업용 이더넷과 프로피넷 케이블 전 제품군을 개발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넥상스 MOTIONLINE® 인더스트리얼 이더넷 케이블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작동되도록 설계됐다. 특수 산업용 피복으로 기름 및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과 거칠게 다룸으로 인한 손상을 견뎌낸다. 또 100% 전자파적합성(EMC) 차폐로 통신 신호를 보호해준다. 혹독한 산업 자동화 환경을 견딜 수 있는 높은 유연성을 갖춘 폴리우레탄(PUR) 피복을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넥상스 독일 자동화 글로벌 시장 이사 디트마 스테인바흐는 “4차 산업혁명의 성장과 함께, 건강 데이터 처리 및 핵심 생산을 송전함으로써 스마트 팩토리의 원활한 운영을 보장하는 것이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넥상스의 인더스트리얼 이더넷 케이블은 더욱 빠른 데이터 속도를 제공해 스탠다드 필드버스 케이블과 차별화된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2페어와 4페어로 된 Cat5e, Cat6, Cat7가 각각 최대 10/100 Mbps, 1 Gbps, 10 Gbps까지 올라간다.

초유연, 유연, 정적 유형과 더불어 다양한 수준의 동적 성능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UL, non-UL, RoHS 규정을 준수하며 할로겐 프리, 저연 및 제로 할로겐(LSZH) 버전도 제공한다UL AWM 버전과 UL 상장 CMX와 CMG 인증도 획득했다. CMX와 CMG 인증은 케이블이 기계 외부와 케이블 트레이 속에 설치될 수 있다는 것을 보증한다. 직접 매설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고 난연 특성 덕분에 개별 설비를 연결하는 데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넥상스 프로피넷 케이블은 지멘스 장비용으로 특수 설계됐다.

산업 환경에서 제품 결함을 줄이면서 가동시간을 최대화 할 수 있고, 구리 함유량 증가로 장거리 데이터 전송이 개선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