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전남·광주광역시 표창 등 27명 수상

광주·전남 에너지효율대상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전남 에너지효율대상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7일 본부 대강당에서 ‘2018년도 광주전남 에너지효율대상’을 개최했다.

행사는 11월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에너지효율 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를 포상, 지역 내 에너지전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전남본부가 주관했다.

올해 행사에는 지자체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 건물·신재생에너지 업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광주광역시장 표창·상패, 전남지사 표창, 공단 이사장 표창 등 27명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부대 행사로 조길예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를 초빙해 참석자에게 ‘기후변화시대의 건강과 먹거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현대인들의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관리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본부는 광주·전남 신재생에너지협의회 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경과보고 및 의견수렴, 사업계획 공유 등 안건을 협의했다.

김영래 공단 광주전남본부장은 “행사는 ‘국민이 에너지전환의 주체이자 원동력’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자리”라며 “수상한 분 모두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 지역발전과 에너지효율 개선, 신재생 보급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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