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명품 정비기술로 ‘온기(溫技) Dream’

한전KPS의 전국 59개 사업소 한마음봉사단은 명품 정비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난방설비와 전기설비를 점검, 교체하는 '프로보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전KPS의 전국 59개 사업소 한마음봉사단은 명품 정비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난방설비와 전기설비를 점검, 교체하는 '프로보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발전설비 정비기술 전문화를 통해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업체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범년 사장이 지난 5월 취임한 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경영전략으로 제시한 키워드 중 하나도 ‘사회적 가치 실현’이다.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2005년 출범한 ‘한전KPS 한마음봉사단’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그에 상응하는 기부금을 회사가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지난해 12억원을 모금했다.

한마음봉사단은 이 기금으로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가정과 지역 아동복지시설 등의 개선을 위해 ‘전기설비 점검·교체 등의 프로보노 활동’, ‘희망터전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보노 활동’은 한전KPS의 특성을 살려 수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에는 5억여원을 들여 1083건의 활동을 펼쳤다.

또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할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희망터전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해까지 878건의 어린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2011년 SBS 희망내일 나눔대상과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건강·교육·안전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어린이대상’ 행정자치부장관상, ‘제12회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주민 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한전KPS는 지난 26일부터 12월 7일까지를 ‘동절기 노사한마음 봉사활동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나서고 있다.

따뜻한 명품 정비기술로 사회의 온기를 북돋는 ‘온기(溫技) Dream!’을 캐치프레이즈로, 적극적이고 집중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함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 59개 사업소 한마음봉사단이 주체가 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노후 보일러 점검·교체 등 난방설비 점검과 노후 전선 등의 전기시설물 교체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한전KPS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동반성장의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1월 9일에는 2018년도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중소협력 20개사 대표들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식 행사를 가졌다.

이러한 한전KPS의 노력은 중소 협력사의 신제품 개발 및 판로 지원의 성과로 나타났다. 한전KPS는 지난 14월 ‘원자로 냉각제 펌프 주유시스템’ 특허를 중소 협력사 무진A&L(대표이사 김은란)에 무상 이전해 신규 공기구 개발을 지원하는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한전KPS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주요 애로요인인 우수인력 확보, 기술정보 획득에 어려움 등에 대해 회사의 자원과 역량을 모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