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가 22일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소통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리딩스타상(명예의 전당)’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리딩스타상은 인터넷소통대상 5회 이상, 장관상 2회 이상 수상자 중 고객만족도 점수를 70점이상(AAA) 지속 유지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GS칼텍스는 200여 개 기업과 15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객평가, 콘텐츠 경쟁력 및 운영성 평가, 전문가 평가 과정 등을 거쳐 최고 등급인 리딩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진행한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은 상담원들의 스트레스를 54.2% 줄이고 고객의 친절한 한마디가 8.3% 증가하는 등 익명에 기댄 언어폭력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100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19~24세 연령층 절반 가까이가 이 캠페인의 영상을 접촉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GS칼텍스는 스마트폰 중심의 영상 시청 트렌드 및 젊은 층의 예능 소비 행태를 반영, 짧은 시간에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브랜디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에 공개한 ‘요즘 애들의 광고’ 시리즈는 20대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학생과 함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에너지'라는 주제로 떠올린 아이디어와 광고 제작과정을 영상으로 담았다.

또 20~30대 사이에 유행하는 ‘마피아 게임’을 재구성한 기획으로 GSI 수사대가 신에너지를 탐험해가는 과정을 담은 ‘후아유’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우울·불안·공격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마음톡톡’을 홍보하기 위해 오디오북이나 마음톡톡송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