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랩 도입·정착 위한 노력 당부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은 16일 오송 트램 시험선 현장을 찾아 관련 연구개발 성과를 점검하고 국내 트램(노면전차) 도입방안을 논의했다.
오송 트램 시험선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무가선 트램 차량의 성능시험 등 연구개발을 위해 지난 2012년에 구축한 것으로, 약 1.7km의 궤도와 가상교차로 3개소, 검수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김 차관은 “그간의 연구를 통해 국내 트램 도입을 위한 기술개발과 제도개선에 많은 성과를 이뤘다”면서도 “아직 트램이 도입된 사례가 없으므로 국내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연구진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