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성공 위한 정부·지자체·공기관 협력 제안
철도 현장 안전 및 명품 시공 위한 노력 당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경북 혁신도시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경북 혁신도시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경북 혁신도시와 도담~영천 복선전철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 장관은 혁신도시를 방문한 방문한 자리에서 “혁신도시의 성공이 지역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정부는 물론, 지자체, 이전 공공기관 등 모든 지역혁신 주체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난 10월 수립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돼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이전 공공기관들의 긴밀히 협력을 제안했다.

이후 김 장관은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의 일환인 도담~영천 복선전철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안전현장, 명품시공이 되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이라며 “민족독립을 위해 헌신한 석주 이상룡 선생의 정신이 깃든 임청각을 조속히 복원·정비하기 위해 2020년 12월말까지 중앙선 도담~안동 구간을 우선 개통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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