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제12회 공항안전 및 전력기술세미나’ 개최

인천공항공사는 16일 세미나를 열고 항공 분야 안전와 전력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인천공항공사는 16일 세미나를 열고 항공 분야 안전와 전력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공항안전과 전력기술 분야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16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제12회 공항안전 및 전력기술세미나’가 서울 강서구 소재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국토부 등 정부기관과 유관기관, 학계, 항공사 등 약 47새 시솽릐 150여명이 참석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공항안전 우수사례와 전력기술 분야의 최근 발전 동향을 공유하는 한번 항공관계 조직간 정보교류를 확대하는 자리가 됐다는 게 인천공항공사 측의 설명이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안전 ▲조류충돌 방지 ▲전력‧항공등화 기술 등 각 분야의 세미나를 해마다 진행해왔으나 지난 2014년 공항안전 및 전력기술 세미나로 통합한뒤 양 공사가 번갈아가며 주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항안전관리 분야 전문가인 유광의 한국항공대학교 교통물류학부 교수를 초빙, 미래의 공항안전정책 방향 제언을 주제로 특강하는 특별세션이 진행됐다. 아울러 공항안전‧조류통제, 전력‧항공등화 분야 두 개 분야에서 각 3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정부의 정책기조에 부합한 스마트공항과 친환경, 첨단 기술의 개발 동향 등이 공유됐다.

백정선 인천공항공사 운항서비스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속도가 경쟁력인 글로벌 경제체제에서 항공운송산업은 국가경제 성장과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우리 대한민국 공항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스마트한 공항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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