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심조명 특성 검증한 최초 기업

젬LED(대표 박춘화)가 인간중심조명의 특성을 검증한 최초의 트러스트 라이팅(TL) 인증 기업이 됐다.

조명연구원과 젬LED는 7일 젬LED 음성공장에서 1호 TL인증 공장 현판식을 개최했다.

조명연구원은 최근 소비자를 중심으로 인간중심조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이와 관련된 특성이 반영된 고품질 제품을 보장하는 TL인증을 개발했다.

TL인증의 눈보호 라벨은 기존 KS, 고효율 등 조명기구 자체의 전기적, 광학적 성능 검증과 달리, 청색광 위험, 광플리커(깜박임) 및 글레어(눈부심) 등 조명이 공간에 설치된 후 빛이 사용자의 눈에 인지됐을 때의 품질 특성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의 인증제도다.

소비자가 직접 TL인증 제품에 부착된 눈보호라벨과 QR코드를 통해 제품의 인간중심조명 특성 및 성능 수준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제품을 서로 비교해 구매목적에 맞는 조명제품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젬LED은 ‘LED시력보호 등’ 제품으로 TL인증에서 요구하는 공장심사와 제품심사를 모두 통과한 최초의 기업이 됐다.

박춘화 대표는 “TL인증 제품을 통해 기존 조명과 차별화 된 인간중심조명 기능과 성능을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으로 제시해 B2C 시장을 적극 강화할 예정”이라며 “출혈적인 가격 경쟁이 난무하는 시장에서 고품질 조명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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