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성철)이 2018년 KEPCO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전력그룹사부문 ‘동상’과 싱가포르 ‘Citizen Innovation’이 수여하는 특별상인 ‘Genius Award’를 동시에 수상했다.
한전KDN은 이번 국제발명특허대전에 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AMI)의 핵심 설비인 데이터 집중장치의 전원부를 개선, AMI 통신망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특허기술을 출품했다.
통상적으로 전주에 부설되는 데이터 집중장치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서지나 노이즈 때문에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 한전KDN이 출품한 특허기술은 이러한 서지나 노이즈를 단계적으로 차단해 데이터 집중장치의 고장 발생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KEPCO 국제발명특허대전은 ‘2018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의 중요행사 중 하나로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에서 열렸다. IFIA(국제발명가협회)로부터 공식 인증된 국제적인 발명특허대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