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론’ 사전 계약 350여대…연간 판매 목표 1000대 이상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 코리아 사장이 서울 용산 전시장에서 열린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출시 행사에 참석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 코리아 사장이 서울 용산 전시장에서 열린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출시 행사에 참석했다.

“하이브리드를 브랜드 핵심 가치로 삼아 독자적인 포지션을 구축할 것입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사진> 토요타 코리아 사장은 6일 서울 용산 전시장에서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국내 공식 출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타케무라 사장은 “토요타 코리아는 이번에 아발론을 선보임으로써 프리우스C, 프리우스, 라브4, 캠리 등 다양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올해 2곳의 서비스 센터가 신설됐고 내년에도 4개를 추가해 총 20곳에서 고객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발론은 토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처(TNGA) 플랫폼을 통해 구현한 저중심 설계와 와이드 스탠스를 바탕으로 2.5리터 직렬 4기통 다이내믹 포스 엔진,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이 더해져 한층 더 진화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토요타 코리아 측은 아발론 사전 계약을 통해 지난 5일까지 350여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간 판매 목표 1000대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랜디 스티븐스 토요타 치프 엔지니어는 “전혀 다른 새로운 아발론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이전 모델 대비 전장, 전폭, 휠베이스 모두 확장됐고 타이어, 차량 표면, 공기 역학적 측면 등을 모두 고려해 연비 효율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강대환 토요타 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상무는 “아발론은 ‘변화로 완성된 하이브리드의 품격 과감한 본능을 깨우다’라는 콘셉트 아래 개발됐다”며 “토요타 하이브리드에 만족한 고객들에게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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