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 효과 빠르고 정확히 느낄 수 있도록”
한국석유공사가 자영알뜰주유소 사업자를 초청, 유류세 인하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석유공사는 1일 대전 코레일 회의실에서 자영알뜰주유소 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전국 자영알뜰사업자, 자영알뜰협회장, 자영알뜰지역협의체 대표, 석유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석유공사는 오는 6일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할 예정인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 배경 및 가격 인하 효과 등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주유소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석유공사와 자영알뜰사업자들은 일반 국민들이 정책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인하된 유류세를 주유소 판매가격에 최대한 신속하게 반영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는 전언이다.
석유공사는 유류 공급사와 긴밀히 협의해 시행일 이후 예상되는 유류 주문 폭주에 대한 수송 대책 등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