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 도서 600여 권, 안양시 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

대한전선 인사총무실 백진현 전무(왼쪽)가 비산종합사회복지관 류승용 관장에게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대한전선 인사총무실 백진현 전무(왼쪽)가 비산종합사회복지관 류승용 관장에게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대한전선 임직원이 지역·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경기 안양시 본사에서 ‘사랑의 책 나눔 행사’를 열고,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600여 권을 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사적으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획됐다. 대한전선이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기증 도서는 아동 서적 및 소설, 수필 등의 문학과 정치·경제, 역사서 등이다. 비산종합사회복지관 내 어울림 카페와 안양시 관양동의 전통시장에 위치한 어린이 도서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지역 주민들과 소외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대한전선 사회공헌 담당 직원은 “집에서 잠자고 있던 책이 이웃들에게 전달돼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준비하게 됐다”며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본사를 안양으로 이전한 이후 2013년에 비산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지난 5년간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연평균 8회에 걸쳐 주거 환경 개선 활동, 독거 어르신 지원,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 김장 나눔 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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