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국제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10일~12일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Korea Smart Grid Expo) 2018’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한 스마트그리드 국제 전시회인 이번 엑스포는 올해로 9회차를 맞았다. 이는 국내 최대 복합에너지전문전시회 ‘에너지 플러스 2018’(산업통상자원부 주최)의 4개 부문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는 LS산전, 한국전력공사 등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대표하는 50여개사가 참가한다. ICT융복합 스마트 기자재 등 국내외 스마트그리드 제품이 전시되고, 참가업체들의 기술 개발 성과 홍보도 진행된다.

또한, 에너지효율화, 자립형분산전원와 관련된 제품이 스마트그리드 홍보관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KT와 협력중소기업이 스마트그리드 제품을 소개하는 중소기업 상생협력관도 구성된다.

각 산업계 전문가들이 스마트그리드의 역할, 발전방향과 해외진출 방안을 제시하는 ‘인터내셔널 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 역시 열린다. 컨퍼런스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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