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신기술・설비운영 최적화로 전력산업 경쟁력 UP

최용범 서부발전 처장은 서부발전의 발전설비 운영을 총괄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신기술 도입 및 설비 운영의 최적화를 통해 연간 2221t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벌였다.

최 처장은 석탄화력의 대기오염 물질 저감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자 지역사회와 협의해 미세먼지 감축 목표를 수립,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전년대비 25% 줄였다.

발전기의 중대 고장을 유발하는 설비를 집중 관리해 전력계통 신뢰도 및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석탄화력 운영패턴 변화에 적극 대응해 비계획 손실을 지난해 전년대비 13% 개선하는 등 효율적인 발전기 운영을 통해 전력수급 안정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R&D지원을 통해 제작사가 독점하던 복합화력의 핵심 부품 납품 시장에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부품 국산화를 통한 경비 절감을 달성하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산업체계를 만들었다.

지능형 설비 예측진단 및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설비감시 시스템을 구축, 신재생 발전설비 통합관리 기반을 만들었다.

최 처장은 또 국내 최초로 태안에 건설한 IGCC의 이용률을 42.4%까지 높힘으로써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설비로 탄생시켰다.

최 처장은 “제작사의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자체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등 적기에 설비를 개선해 세계 최고 수준을 설비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 처장은 앞으로 고용창출을 통해 정부 정책 및 사회적 가치 구현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전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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