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업체인 선호전기의 김수길 대표(사진)가 ‘2018 한·중 국제서예전’에 참가했다.

김 대표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8 한중국제서예전’에 참가해 황제내경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한국과 중국 정예 서예가들의 작품 105점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작가 9명과 한국 작가 50여명이 참가해 전시회와 학술토론회, 문화탐방 등의 행사를 갖는다.

김 대표는 지난 1990년대 초 대구 향교 서도원에서 김대환 선생에게 지도를 받으면서 처음 글씨를 배운 뒤 안진경 선생에게도 지도를 받았고, 권시환 선생에게 전서채, 예서채, 해서채, 행서채, 초서채 등 여러 서체와 붓을 쓰는 법 등을 배웠다.

특히 이수악 선생에게 한시를 사사하는 등 전기공사업계를 대표하는 서예가로 꼽힌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