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예비사업자 위한 서비스・금융 솔루션 제공

솔라커넥트의 시공사용 사업 솔루션 '솔라커넥트 비즈니스' 화면 갈무리.
솔라커넥트의 시공사용 사업 솔루션 '솔라커넥트 비즈니스' 화면 갈무리.

태양광 금융 전문 기업인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는 제조 부문을 제외한 태양광 사업에서 소비자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솔라커넥트는 이번 대전에서 태양광 사업성 검토 서비스인 ‘FS’와 최근 출시한 시공사를 위한 전문가용 사업성 검토 서비스인 ‘FS-PRO’를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FS는 오픈 10개월 만에 1200여건의 의뢰를 받아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정주현 솔라커넥트 브랜드 이사는 “FS는 지번 입력만으로 사업 가능 여부와 수익성, 발전량, 법규와 한전 계통 정보 등 핵심 정보부터 민원 발생 가능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여기에 전문가의 검토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솔라커넥트의 서비스는 태양광 사업을 하려는 예비사업자들이 발전사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다양한 변수로 어려움을 겪는 것에 착안해 개발됐다.

정 이사는 “예상 발전량을 잘못 계산해 기대했던 수익에 크게 못 미치거나, 전기사업 허가 등 인허가를 모두 마쳤으나 해당 부지에서 문화재가 발견돼 시공을 못 하는 사례 등이 발생한다”며 “예상치 못한 다양한 변수에 대응하고 싶을 때 솔라커넥트의 서비스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솔라커넥트는 금융과 사업 개발, 프로젝트 연결과 기자재 여신 등 시공사들의 핵심 요구 사항들을 모아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이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플랫폼 파트너십 서비스인 ‘솔라커넥트 비즈니스’도 대전에서 선보인다.

솔라커넥트가 대비하는 미래는 향후 열릴 분산형 전원 시대다.

정주현 이사는 “솔라커넥트는 분산형 전원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IT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DR, 대여 사업, 전력 중개 등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신규 사업들도 현장에서 함께 소개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솔라커넥트는 최근 금융 약정액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누적 사업 개발 규모 102MW, ESS 금융 자문 규모166.5 MWh를 넘어섰다. 앞으로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태양광 예비사업자들에게 PF, 브리지론, 시설담보대출 등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설계와 실행부터 ESS 설치까지 고객의 여건에 맞는 금융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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