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ㄱ씨에 대한 완치 소견이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18일 "메르스 확진 환자 ㄱ씨의 현재 상태를 점검해보니 완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ㄱ씨에 대한 보통 환자들과 분리 조치를 철회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ㄱ씨에 대한 완치 소견이 나온 사실을 접한 일부 여론은 피해가 늘어나지 않은 것은 병원의 신속한 대처 덕분이라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공감하는 ㄴ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이번 메르스 사태에서 확진 환자에 대한 병원의 빠른 조치가 인상 깊었다. 모든 병원에 해당 병원의 시스템이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응급 상황에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다. 이러한 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정부에서도 지원을 아껴선 안 된다"고 열변을 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