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SFT, 스마트파스너 시공법 개발해 국내 소개
소음 문제도 개선, 안전·업무효율 향상 기대

충전드릴을 사용하는 스마트파스너 시공법
충전드릴을 사용하는 스마트파스너 시공법

철판에 볼트를 고정해 각종 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초간편 시공법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파스너 시공법’으로 유명한 이 기술은 산업·건설 기계분야 다국적 기업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된 스마트SFT(대표 이득원)에서 독자 개발해 국내에 소개한 것이다.

그동안 천정이나 높은 벽체에 각종 설치물을 용접할 때 ‘화재방지’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은 번거로웠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스마트파스너를 활용하면 충전드릴 하나로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어 ‘안전과 업무 효율성 향상’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용접을 대체하는 방법으로 화약과 가스를 이용하는 타정 방법이 있는데, 화약과 가스총은 소음(102dB)이 심해 작업자와 주변인들이 불편함을 느꼈다.

반면 충전드릴을 사용하는 스마트파스너 시공법은 소음(80dB)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작업자들이 시공에 집중할 수 있어 안전사고와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스마트SFT는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소음강도 100dB에 노출되는 경우 1일 작업 기준은 2시간 이내지만 80dB의 소음에 노출될 경우 작업시간에 제한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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