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기 차입금 300억 규모
14일 CB 발행 후 일부 상환

비츠로시스는 최근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과 관련, “전년도 차입금 중 일부를 상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츠로시스 김대근 팀장은 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재 영업 적자와 계열사 운영손실을 회계처리하며 발생한 적자로 인해 300억원 규모의 차입금을 쓰고 있다”면서 “이번 CB 발행은 차입금 중 일부를 상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츠로시스는 100억원 규모의 CB를 통해 차입금 일부를 상환하고 나머지는 회사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비츠로시스는 지난달 28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4%다. 사채 만기일은 2021년 8월 31일까지며 전환가액은 주당 173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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