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명산업 이해와 기술협력 목적
사업단 "조명 산업 새로운 가능성 확인"

원광대학교 대학원 LED사업단(단장 박대희 교수)은 최근 일본 오사카 지역의 LED조명업체와 산학기술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일본 LED 조명산업의 이해와 기술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교류회는 김다두 오피엘이디 대표, 김병철 제일전자 대표, 김범수 송백ENS 대표 등 전북지역 취업연계 기업 관계자들과 대학원 학생들이 참여했다.

사업단은 마스시다전기의 옥내조명의 감성 디자인 분야와 도시바조명의 병원과 사무실에 응용되는 시스템 분야, 앤도조명의 건축과 실내 공간연출 등에 대해 각각 소개를 받았다.

마스시다전기 관계자는 “LED조명은 옥내용 실내광원으로서 다양한 공간연출을 하는 감성디자인을 가능하게 한다”며 “마스시다의 리빙 쇼룸은 조명과 생활 공간의 조화를 확인할 수 자리로 꾸며져있다”고 설명했다.

도시바 조명의 야마쟈기 부장은 “도시바 LED 조명기술 중 LED를 활용해 광(光)을 연출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 기술로 만들어진 조명이 프랑스 루브르박물관과 일본 내 대부분의 미술관에 납품됐다”고 소개했다.

앤도 조명측은 LED광원이 건축에 다양한 용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LED광원이 건축자재로서 가치를 높이는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류회에 참여한 김범수 송백 이앤시 대표는 “일본 조명 업체가 진행하고 있는 새로운 제품과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발전한 조명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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