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나주시민 대상 현장소통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박영현)는 나주 SRF 열병합발전 사업과 관련, 지역사회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나주시민 대상 방문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12월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준공 후 약 8개월간 가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일부 시민들이 집회와 홍보물을 통해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있어, 나주시민들에게 사업관련 사실관계를 명확히 알리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나주시민 대상 SRF 열병합발전사업 방문 설명회는 오는 9월 4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 수, 목 3일 간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나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지역난방공사 콜센터(1688-2488)를 통해 설명회 희망일 1주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로 방문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는 공사측이 나주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가 위치한 광주전남지사를 직접 방문하면 시설 견학 및 질의·응답을 통해 각종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으로 공사 콜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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