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환경개선비 기업당 45백만원 지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

부산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선정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부산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선정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부산시는 2018년 고용우수기업 15개사를 선정하고 14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선정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용우수기업은 민간기업의 고용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올해에는 제일전기공업(대표이사 강동욱) 등 15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게 됐다.

3년 이상 정상 가동한 기업으로서 고용성장성이 우수하고 근로환경 등이 양호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에는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 ▲근로환경개선비 4500만원 지원 ▲신규취득 사업용 부동산 지방세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고용우수기업들은 고용 창출뿐만 아니라 일․가정 양립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을 하고 있으며, 청년고용 및 취약계층 고용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거돈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시민 행복의 시작이며, 이를 위해 정부와 부산시, 기업이 힘을 합쳐야 한다”라고 하며,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다져서, 이를 기초로 부산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