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모듈, 좋은 제품을 더욱 저렴하게
모듈과 인버터 등 시공 여건에 맞는 최적의 조합으로 ‘가성비’ 챙기고
시공 자금까지 한 번에, 사업비 절감까지

태양광 금융 전문기업 솔라커넥트가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등 태양광 시공의 핵심 기자재를 한 번에 조달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소 공사 시 들어가는 기자재는 모듈, 인버터, 커넥터, 배전반, 구조물 등으로 나뉜다. 솔라커넥트 관계자는 “총 사업비의 약 70%가 기자재 구매비로 소요되고, 이중 모듈과 인버터가 45%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모듈과 인버터의 효율과 성능이 사업 수익으로 직결된다”며 “이 때문에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재무 여건을 분석해 가장 합리적인 제품을 선택하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한 번 더 가격을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동향을 바탕으로 최신 제품을 찾고 효율을 측정해 제공하기 때문에 시공사 입장에서 제품의 비교가 간편하다는 것이다. 또 패키지 상품을 활용해 기자재 구매비뿐 아니라 토목, 전기 공사 등 시공 자금까지 한 번에 조달할 수 있어 불필요한 탐색 비용을 없애고 사업비를 더욱 절감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솔라커넥트는 한화큐셀, LG전자,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효성 등 국내 제품뿐 아니라 JA솔라, 트리나솔라, SMA, ABB 등 국내외 다수 기업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기자재 여신, 기자재 및 시공 자금 패키지 등 사업 단계별 자금 조달도 동시에 가능하다.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는 “같은 공장에서 생산된 모듈이라 하더라도 제조 라인에 따라 효율이 달라진다”며 “생산 당시 날씨, 공장 내부 습도에 따라서도 효율의 결과가 다른 만큼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고 말했다. 한 번 설치하면 20~25년을 두고 봐야 하는 태양광 사업의 특성상 제품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 대표는 “솔라커넥트는 직접 제조 공장을 방문해 제품을 확인하고, 일정 기준 이상의 제품만을 엄선해 공급한다”고 서비스의 장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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