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가전제품 지원 및 에너지진단 실시

14일 한국에너지공단은 지속되는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한사마리아원을 방문, 가전제품 기증과 함께 에너지진단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14일 한국에너지공단은 지속되는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한사마리아원을 방문, 가전제품 기증과 함께 에너지진단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14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소재 아동보호양육시설인 선한사마리아원(원장 한해주)에서 ‘에너지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에너지진단협회, 열관리시공협회와 함께 선한사마리아원 건물 에너지 진단과 보일러 점검을 실시하고 급식재료를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는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또 태양광 자동차 조립, 에너지절약 동영상 시청 등 보육 아동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체험교육도 실시했다.

선한사마리아원은 1958년 설립돼 부모의 양육이 어려운 아동들의 보육과 교육, 상담지도 등을 담당하는 아동 복지기관이다.

이두봉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진단실장은 “무더운 날씨로 모든 국민이 힘들겠지만,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이들은 더욱 힘들게 지내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