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체계 및 사회중요시설 대상 개발

양세경 이화전기공업 국방담당 이사(오른쪽)가 폴 알레산드리니 FIL-COIL 사장과 사업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양세경 이화전기공업 국방담당 이사(오른쪽)가 폴 알레산드리니 FIL-COIL 사장과 사업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이화전기공업(대표 윤상돈)은 미국 FIL-COIL과 EMP(전자기펄스) 방호체계 모델을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화전기 관계자는 “전문분야인 전원장치에 EMP 방호기능을 탑재해 구축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모델을 개발 중”이라며 “초정밀무기체계에 탑재 가능한 소형 EMP 필터는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국방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출력전자기파는 대기권 밖 60~70km 상공에서 폭발 시 한반도 전체의 모든 전자장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적절한 방호대책이 필요하다”면서 “경제적 EMP 모델은 시장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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