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는 자사의 스마트아일(Smart Aisle) 솔루션이 자사의 IT 및 엣지 인프라 솔루션 중 최초로 업타임 인스티튜트(Uptime Institute) 아시아로부터 티어 4-레디(Tier IV-Ready)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티어 4-레디 인증은 이 분야 최고 등급 인증으로, 솔루션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최상급임을 의미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티어4-레디 인증은 아시아 지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아일 특정 모델에만 한정된 것이다. 심사 항목에는 설계 규격, 특정 사이트 정보, 네트워크 토폴로지, 기계 및 전기 부품 등 다양한 평가 기준들이 포함됐다.

업타임 인스티튜트는 버티브가 제공하는 스마트아일의 장애 복원력(fault toletant) 설계와 예비 용량(redundant capacity), 모듈화 지원 능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크리스토퍼 브라운 업타임 인스티튜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버티브의 스마트아일 솔루션이 업타임 인스티튜트의 티어 레디 인증을 획득한 것을 축하한다. 티어 레디 인증 로고가 부착된 모듈형 솔루션은 광범위한 작동 환경에서 뛰어난 신뢰성을 제공한다는 것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버티브의 최신 스마트아일 시리즈는 간단하고, 신속하게 설치가 가능한 열(row)기반의 데이터센터 시스템이다. 스마트아일 시리즈는 전원공급, 열 관리, 인프라 관리 및 모니터링, 랙과 컨테인먼트를 완벽하게 통합하고 있어 데이터센터 운용자에게 상당한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용량 조건에 따라 모듈형 및 확장형 설계가 가능하고,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과 엣지 컴퓨팅 네트워크용으로 활용 범위가 넓다.

버티브 아시아의 제품, 솔루션, 마케팅을 총괄하는 치호 링(Chee Hoe Ling) 부사장은 “업타임 인스티튜트의 티어 4-레디 인증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이는 고객의 현재와 미래의 요구를 충족하는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과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버티브의 약속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버티브 스마트아일은 네트워크의 코어와 엣지에서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는 맞춤화된 지능형 솔루션이다. 버티브는 이처럼 빠르게 진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끊임없이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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