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기술지원·구매상담회 등 상생협력 위해 ‘맞손’

11일 서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코레일-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업무협약식에서 정인수 코레일 부사장(오른쪽)과 김형호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일 서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코레일-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업무협약식에서 정인수 코레일 부사장(오른쪽)과 김형호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사장 오영식)은 11일 서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중소기업,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협력재단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수 코레일 부사장과 김형호 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코레일은 ▲철도 기술지원과 공동 기술개발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인력 개발지원 ▲지역경제 살리기 등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정인수 코레일 부사장은 “철도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수한 철도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달 27일 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성과공유제 아카데미’를 열어 동반성장 우수사례 공유, 성과공유제 설계실습코칭에 대한 전문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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