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풍력산업협회, 2018 제8회 Global Wind Day(세계풍력의날) 풍력산업 심포지엄 개최

한국풍력산업협회는 22일 서울 역삼동 호텔삼정 아도니스홀에서 ‘2018 제8회 세계 풍력의 날(Global Wind Day) 풍력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풍력의 날(6월 15일)은 2007년 유럽풍력에너지협회(EWEA)에서 유럽 풍력의 날(European Wind Day)로 시작해 2009년 세계풍력발전협회(GWEC)에 의해 세계 풍력의 날로 제정됐다. 이 날을 기념해 매년 전 세계 국가에서는 풍력산업 진흥을 위해 풍력단지방문, 전문가들과의 만남, 세미나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2011년 한국풍력산업협회 주관으로 첫 세계 풍력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이래 지속적으로 정부와 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간담회·세미나를 비롯한 네트워킹 중심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8번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2018 제8회 세계 풍력의 날 풍력산업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정부의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정책기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풍력산업의 현황을 알아보고 향후 국내 에너지목표 달성에 필수적인 해상풍력에 관한 노르웨이의 선진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 또 국내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풍력인에게 제6회 好民기우봉풍력상을 시상하고 협회장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하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들과 주한노르웨이대사관이 행사에 참석한다.

한국풍력산업협회 관계자는 “Global Wind Day(세계풍력의날)은 전 세계 풍력인의 축제로, 올해 국내에서 8번째로 개최되는 풍력산업 심포지엄이 풍력산업의 성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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