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나사 연결 방식 적용해 시공성·작업효율 향상
단시간에 스터드 볼트를 철판에 부착, 전기·용접장비 불필요

용접을 하지 않고 각종 시설물을 부착할 수 있는 ‘스마트파스너’<사진>가 국내 최초로 개발돼 작업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SFT 이득원 대표는 파스닝(앵커)업계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신제품‘스마트파스너’를 개발했다.

‘스마트파스너’는 그동안 외국 제품에 의존해온 화약식 타정을 나사 연결 방식으로 바꿔 총포허가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용접이나 셀프 스크류보다 시공성이 좋아 조선과 플랜트공사의 전기 계장 장치나 스틸그레이팅 고정 시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짧은 시간(1분에 2개소) 안에 10mm 직경의 스터드 볼트를 철판에 부착할 수 있고 설치 시 별도의 전기나 용접장비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작업 도구는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충전식 드릴로써 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또 철판을 관통하지 않아 녹이 발생할 염려도 없다.

안전성은 더 높아지고, 시간단축과 비용절감을 실현한 ‘스마트파스너’는 작업 현장의 업무 효율성도 높일 것이라고 스마트SFT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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