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이 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결과를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한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경북 울진군 북면에 위치한 울진 호텔덕구온천 연회장에서 ‘2017년도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울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용역기관인 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가 주관하며, 지역주민, 민간환경감시위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울원전 부지 주변 18개 지점에서 채취한 시료 608개와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채취한 주민관심시료 82개 등 총 690개의 시료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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