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금융전문기업 솔라커넥트가 국내 최초로 온라인 태양광 다이렉트 금융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다이렉트는 온라인상에서 부지 소유 여부와 설비 용량 등을 입력하면 사업주 상황에 가장 적합한 금융 조달 방식을 자동으로 찾아 주는 서비스다.

솔라커넥트 관계자는 “태양광 사업 초기 금융 조달의 핵심 조건은 부지 소유 여부, 자기 자본 비율, 설비 용량”이라며 “솔라커넥트는 이 세 가지 정보를 단계별로 입력만 하면 조건에 맞는 금융 유형과 규모, 금리, 대출 기간 등을 사업자의 상황에 맞게 즉시 보여준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손쉽게 사업 시행시 취약한 부분과 시급히 준비해야 하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유일상 솔라커넥트 개발이사는 “많은 사업자들이 태양광 금융에 대해 어려워하거나 정보가 부족해 사업을 잘못 설계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다이렉트 서비스는 그동안 솔라커넥트가 태양광 사업자문 및 금융 컨설팅을 실행하며 축적한 사례를 단계별로 빅데이터화해 가장 적합한 금융 구조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솔라커넥트는 이번 서비스를 14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에서 선보였으며, 내달부터 솔라커넥트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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