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우리집IoT 캠페인광고 14일 기준 조회수 2200만건 돌파
“클로바, 영화관 불 꺼줘”, 극장시설 연동 광고도 네티즌 호응

LG유플러스의 이색적인 ‘U+우리집IoT’ 캠페인 광고가 화제다. LG유플러스의 이번 광고는 가족을 중심으로 제작돼 기술에 사람을 담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U+우리집IoT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을 익살스럽게 담은 캠페인 영상과 국내 최초로 극장시설과 IoT를 연동한 색다른 광고가 14일 기준으로 유뷰트 조회수 22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영상은 ‘우리 잔다’, ‘아빠 방귀’, ‘밖에 비와’, ‘여행’, ‘취침’, ‘기상’, ‘기상&취침’ 등 7편의 시리즈로 제작됐다.

‘우리 잔다’편에서는 침대에 누워 잠들기 전 불끄기를 서로 미루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모습을 보던 손녀가 “우리 잔다”라고 말하자 불이 꺼지고 가습기가 켜지는 모습이 담겼다.

‘아빠 방귀’편에서는 아빠가 방귀를 뀐 뒤, 어린 딸이 “클로바, 아빠 방귀 뀌었어”라고 말하자 선풍기가 켜지고 커튼이 열리는 집안 풍경이 묘사됐다.

유튜브 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모든 광고에 아버지와 딸, 엄마와 아들, 할머니·할아버지와 손주 등 가족이 등장해 IoT 신기술과 사람이 어울리는 따뜻한 장면을 연출한 광고가 좋다며 호평 일색이다.

국내 최초로 극장시설과 연동한 U+우리집IoT 광고 캠페인도 주목받고 있다. 영상은 영화 상영 직전 “클로바, 영화관 불 꺼줘”라고 말하고 극장조명이 꺼지는 상황을 연출하자, 관객들이 “완전 신기하다” 등을 연발하는 장면을 담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우리집IoT 캠페인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홈IoT패키지 신규 가입고객 총 20명을 추첨해 LG전자의 코드제로 A9, 트롬 건조기, 트롬 스타일러스 등을 증정하는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조동우 IoT마케팅담당은 “우리집IoT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객이 IoT 서비스의 차별화된 가치를 느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IoT서비스의 편리함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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