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정보 활용한 기업분석 등 직무능력 향상 나서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직급별 교육을 통한 직무능력 향상에 나섰다.

12일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4차에 걸쳐 직급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용인 소재 현대인재개발원 등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용업무거래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실무적으로 필요한 재무분석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1, 2차 교육은 4~6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무제표의 분석방법 등 실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3, 4차 교육은 간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무정보를 활용한 기업의 리스크관리 등을 다룸으로써 기업의 부실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는 게 조합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합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의 재무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업무능력을 배양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합원의 경영상태를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조합의 리스크관리가 한 차원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외에도 사내강사를 활용한 ‘영업업무’, ‘보증금 청구 사례’, ‘법무교육’ 등 실무에 필요한 교육과 외부강사를 초청해 ‘스마트 워크’, ‘코칭 리더십’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합은 지난해부터 ‘학습시간이수제’를 도입하고 통신교육, 자기계발교육, 직무교육, 자격증 취득교육 등을 수강함으로써 계획한 학습시간을 이수케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조직문화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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