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가 수입차 운전고객을 대상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자가정비의 날’ 캠페인을 무상으로 진행한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가 수입차 운전고객을 대상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자가정비의 날’ 캠페인을 무상으로 진행한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SK네트웍스는 종합차량관리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가 수입차 운전고객을 대상으로 ‘자가정비의 날’ 캠페인을 무상으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마포구 소재 스피드메이트 청기와2점에서 10명의 아우디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 들어 처음 시행된 행사로 다음달 10일에는 BMW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동 소재 스피드메이트 오천점에서도 열릴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벤츠 등 대상 브랜드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30분간의 자가정비 기초 및 안전 교육, 1시간 30분 동안의 실습으로 이어졌다. 정비경력 평균 15년 이상으로 자동차 정비 기능장 자격을 보유한 검증된 전문 인력들의 기술 코칭도 현장에서 함께 제공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진단기를 활용한 차량 진단 ▲각종 오일류·에어컨필터 교환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도 체크 등을 직접 체험했다.

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운전고객 대상 다양한 행사를 진행중이며 다음달 말까지 엔진오일(지크 톱) 50%, 에어컨 필터 30% 할인 행사를 한다. BMW 520D 기준 11만2000원(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 공임 포함)에 엔진오일 교환이 가능하다.

한편 스피드메이트는 2014년 수입차 정비 서비스 본격화 이후 현재 전국 230여 매장에서 수입차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과 함께하는 자가정비의 날 행사는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수입차 판매가 급증하고 ‘셀프 정비족’이 증가하는 트렌드 변화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아우디, BMW 브랜드의 특정 동호회를 대상으로만 전개됐으며 올해는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페이스북으로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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