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전기분야 시공권 확보
올해 총 7건 사업 수주 ‘주목’

24일 김해시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반극동(맨 오른쪽) 코레일테크 사장과 김도호(맨 왼쪽) 군인공제회 이사장, 박유동 김해시 부시장이 ‘김해 복합 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 주주협약서 변경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김해시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반극동(맨 오른쪽) 코레일테크 사장과 김도호(맨 왼쪽) 군인공제회 이사장, 박유동 김해시 부시장이 ‘김해 복합 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 주주협약서 변경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테크가 150억원 규모의 김해시 복합스포츠레저시설 전기분야 시공권을 획득했다. 올해만 차량 중정비·궤도공사·내진성능평가 등 총 7건의 사업을 수주,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코레일테크(사장 반극동)는 군인공제회·김해시와 함께 24일 김해시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김해 복합 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 주주협약서 변경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코레일테크는 본 사업에서 150억원의 전기분야 시공권을 확보, 경영실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해시 복합 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은 김해시 진례면 일대 약 414만여㎡(125만평) 규모의 주택단지(6,306세대), 골프장,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해 김해시가 공모한 사업이다.

그간 법적분쟁으로 10여년간 사업이 지연돼왔지만, 최근 협약 체결 등의 기반이 마련돼 본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반극동 코레일테크 사장은 “철도사옥관리용역·역사청소용역 등 사업도 수주 예정”이라며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주해 성장세를 가속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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