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지역 주민들과 소통·화합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오른쪽)과 이상민 노동조합위원장이 열매솎기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오른쪽)과 이상민 노동조합위원장이 열매솎기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가 자매마을 과수농가의 일손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23일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위치한 1사 1촌 자매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날 봉사단원들이 4시간여에 걸쳐 배 과수원에서 열매솎기(적과작업)와 주변 환경정리를 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직접 체험하고, 함께 땀 흘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정상봉 사장은 “오늘 우리의 도움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보탬이 돼 풍성한 수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이뤄가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매년 자매마을에서 농번기 일손 돕기, 환경보호운동, 농산물 구매 등을 펼쳐왔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전기설비 개선, 물품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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