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루체의 김용일 대표가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중기벤처부는 17일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중소기업인 4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9년째를 맞는 중소기업인 대회는 매년 일자리 창출 유공자 포상 등을 통해 중소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스스로의 성과를 돌아보는 축제의 장이다.

솔라루체는 LED조명의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주요 원천기술을 확보하며, 국내 LED조명 시장의 트렌드와 기술력을 선도해왔다.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공헌했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17년 채용 인원이 전년 대비 42%가 증가하고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직원 및 가족 건강검진 지원, 경영성과배분 등의 다양한 직원 복리후생 제도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의 모범이 됐다.

김 대표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주요 원천기술을 확보해 가정용 제품부터 사무용, 산업용 조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개발로 국내외 LED 조명 시장을 개척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R&D투자와 좋은 일자리 창출로 국가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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