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EU대표부, 오는 5월 디자인 전시상담회 열어

유럽의 인테리어 디자인 제품 동향을 한눈에 살펴보고 유럽과 비즈니스를 다각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현대 유러피언 디자인 전시상담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주한EU대표부는 최근 디자인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럽의 50여개 기업이 5월 29~30일 양일간 호텔신라 다이너스티 볼룸에서 제품을 전시하고 국내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 제품들은 소가구, 인테리어 조명, 홈 텍스타일, 벽지, 카펫, 커튼, 인테리어 소품, 욕실용품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대부분의 참가기업들은 유럽의 주요 전시회에 참가해 각 기업의 독창적인 제품들을 출품해 왔다.

이번 EU 게이트웨이 전시상담회는 서울에서 유럽의 최근 인테리어 디자인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한EU대표부 대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타일, 전통 및 혁신의 독특한 조합을 통해 EU 제품의 다양성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한국의 라이프스타일과 현대적인 트렌드를 표현할 EU의 창의력을 이번 행사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회 참관 또는 비즈니스 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는 EU 게이트웨이 홈페이지(www.eu-gateway.kr)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상담 신청업체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유럽 기업과의 미팅을 사전에 주선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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