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인증이 프랑스 정부기관인 INERIS와 방폭분야 기술 교류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정은 프랑스 방폭 시장에 진출하고자 노력하는 국내 방폭 관련 제조업체들의 수출 활로를 열어주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체결됐다.

한국안전인증 관계자는 “프랑스 인증기관인 INERIS와 방폭 분야에 대한 기술 공유는 물론 인력 교류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정보를 수집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제품운반·성능평가·결과확보 및 인증 승인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시간 이내 고객들의 모든 질문에 답하는 이메일과 화상회의를 통한 기술 상담을 지원하고 웹사이트를 통한 실시간 서류 접수 및 결과 확인, 시험 진행 상황을 15일마다 고객에게 안내할 것”이라며 “또 모든 시험 과정을 동영상 촬영해 고객과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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