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추천기업 대상 무역보험료 등 지원
단기수출보험료도 추가 우대

무역보험공사는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중소·중견기업 수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중소·중견기업 수출확대 및 해외진출을 위한 상호협력 ▲수출 중소·중견기업 및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수출 중소·중견기업 환리스크 관리 공동지원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연수, 설명회 등 교육기회 제공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역보험공사와 우리은행은 상호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료 지원과 금리·수수료 우대를 제공한다.

협약을 통해 무역보험공사는 단기수출보험 보험료를 추가 20% 우대하고, 무역실무 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 우리은행은 대상 기업에 환변동보험료를 최대 70%까지 지원하고 수출환어음 매입환가료를 우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설명회와 세미나 등을 공동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