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의 형태가 점차 다양해지면서 어떤 물건을 꼭 소유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깨어지고 공유의 개념이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다. 가정에서는 정수기를 넘어 공기청정기, 비데 등 렌탈 이용 가능한 품목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사무실에서도 복사기, 복합기 등 값 비싼 사무가전을 렌탈하는 방식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렌탈 서비스의 가장 큰 이점은 단순히 제품을 빌리는 데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제품에 대한 주기적인 관리는 물론이고 고장 등의 문제도 빠르게 해결할 수 있으며 제품 교체나 가격적인 면에서도 합리적이다. 특히 업무로 바쁜 사무실에서는 복사기, 복합기 관리를 따로 도맡을 시간이 부족한 데다 만약 고장이라도 나면 업무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렌탈서비스를 선호한다.

문제는 이러한 특수를 틈타 복합기 렌탈 전문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제품의 컨디션을 늘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련 제품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관리 및 고장 대응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때문에 복사기 렌탈 업체 선정 시에는 서비스 품질과 취급 품목,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하나렌탈 관계자는 “복합기의 경우 복사, 스캔, 출력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아주 예민한 기계인 데다 토너, 잉크, 용지 등 다양한 소모품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복합기 및 흑백·칼라 프린터 렌탈 등의 렌탈 서비스를 받기전 단순 임대만 제공하는 업체인지 또는 사후 관리, A/S까지 책임지는 업체인지 꼭 확인해야 하며 임대 비용 외에도 보수 비용이 발생하는 지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 사무실의 경우 고장이 났을 때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빠른 대응이 중요한 데, 이를 빠르게 조치할 수 있는 A/S 지점이 전국에 몇 곳이 있는지, 가까운 곳은 어디인지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전국 6개의 직영점과 500여 곳의 협력점을 운영 중인 ‘하나렌탈’은 복합기 임대부터 복사기, 프린터임대 등 필수 사무가전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제품의 고장을 막고 안정적인 컨디션 유지를 위해 정품 소모품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고장에 대한 빠른 대응, 편리한 정기점검 시스템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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